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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T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수강후기

기본 2018 K-Comics 아카데미 만화창의샤워 '과학, 웹툰을 말하다' 정재승 박사 초청특강
  • 작성일: 2019-01-07
  • 작성자: K-Comics 아카데미
  • 조회수: 519
K_Comics아카데미 만화창의샤워 '정재승의 과학,웹툰을말하다편' 글/그림 : 반원. 뇌색뿜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과학, 웹툰을 말하다. 오늘은 유명한 뇌과학자이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진흥원을 찾았다. 1부는 '창의적인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의 정재승 교수님의 특강으로. (연사: 뇌과학자 카이스트정재승교후 사회자: 만화전문 팟캐스트 진행자 마사오) 2부는 마사오 작가님과 함께하는 정재승 교수님과의 대담으로 진힝되었다. 1부 특강을 시작하며 정재승 교수님은 먼저 196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히피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히피문화는 국가를 넘어 권력, 전쟁등에 저항하기 위해 젊은 세대들이 일으킨문화에요. 이 들은 대부분 마약과 락을 통해 현실을 벗어나고자 했지만 기술을 통해 히피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사람들도 등장했죠. 2000년대 수평, 공유 개방등의 용어가 비즈니스 영역으로 들어오게 된 것도 상반된 개념의 결함을 이끈 히피문화 덕분이에요. 이처럼 우리의 뇌도 서로 다른 떨어진 영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자극될 때 창의력이 발현된다고 해요.(논리적 좌놔, 예술적 우뇌) 보통 우뇌가 예술성을 주과하기 때문의 창의성도 우뇌 영역이라고 생가갛는데, 창의성을 주관하는 부분은 뇌 천체에 분포해있ㅈ. 그래서 한 가지에 몰두해야 아이디어가 탄생할 거리 생각하지만 오히려 잡다한 생각을 할 때 창의성이 자극되기도 해요. '창의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는 주제는 오랫동안 탐구되어왔는데 '토마스 하비'라는 병리학자가 천재 아인슈타인의 뇌를 연구하며 이 궁금증을 풀고자했으나 연구결과, 아인슈타인의 뇌는 표면상으로 일바인의 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안았다고 한다. 한 실험에서 A그룹에게 혼자 자유롭게 글을 쓰게 했고 B그룹에게는 아무택이나 펼쳐서 나오는 단어로 글을 쓰게 했는데 그 결과는 A는 어디서 들어본 듯한 무난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그 이유는 아무런 단서도 주어지지 않은 채 스토리를 만들 경우 측두엽에 저장해두었던 '에피소디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B는 완벽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을까? 안타깝게도 B에서 창작된 글의 약 5%만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이며 나머지는 그냥 이상한(...)글이라고한다. 마사오: 창작의 고통이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군요. 정재승: 힘든 일이긴 하지만, 사실 확률로 따지면 20번 창작했을때 하나의 기발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거죠. 2부 정재승 교수님과 마사오 작가님의 대담에서는 만화창자활동을 타겟으로 하여 뇌과학에 대한 궁금장을 해소해주셨다. 질문자 : 창작물속에서 인간의 놔를 100%사용하여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게 되는 설정에 대해 어떻게 행각하시나요? 정재승: 뇌 활동영역을 확장하게 된다면 어떤 일 생길까? 라는 명제는 사실 오래 전부터 과학ㅈ들의 관심사였어요. 그러나 현재는 이에 대한 실험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저하된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쪽으로만 연구되고 있죠. 질문자: 그렇다면 혹시 창작하기에 좋은 시간이 따로 있을까요? 정재승 : 창의적인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실험이 있었는데요, 그들의 사이에는 공통된 창작시간대가 발견되지 않았어요. 다만 그들은 모두 자신이 가장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냈죠. 여러분들도 각자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러려며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도 만나봐야 하구요. 모두 노력하셔서 멋진 창작하시길 바랍니다! '과학'분야는 전문지식이 없어 항상흥미보다 두려움이 앞서는 분야였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연을 통해 작품을 위한 과학적인 꿀팁도 얻고 흥미로운 분야라는 생각에 터무니없는 SF장르에 도전하고픈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도 K-K_Comics 아카데미의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많은 분야를 알게되고 작품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재승의 과학, 웹툰을 말하다 편 끝'